연사도 당원들의 환호도 없었지만, 바이든 지지 목소리 강해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는 화상으로 치러졌다. 당연히 전당대회를 위한 무대는 없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울려퍼지는 당원들의 환호도, 언변이 탁월한 연사의 울림도 없었다.
이날 밤 온라인으로 방영된 영상에서는 카메라 앞에 선 연사들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행사 진행자도 전당대회 모습에 낯설어할 미국인들을 배려해서인지 “이례적인 전당대회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생방송과 사전 녹화방송이 버무려져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러모로 낯설었다. 진행자와 관중 사이의 상호작용은 아예 없었다.
시청자들이 기억할 만한 장면도 많지 않았다. 백악관 안주인이었던 미셸 오바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이 그나마 기억에 남을 법했다고 NYT는 평가했지만, 한계는 분명했다.
뉴욕타임즈와 CNN은 이런 모습을 자세히 전했다. NYT는 이번 전당대회 모습과 관련해 “온라인 시상식이 연상됐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행사에 대해 평범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트럼프 정부를 비판하고 정치권에 던지는 메시지가 가득했다고 보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