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평가 회담 조만간 재개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평가 회담 조만간 재개

미국과 중국간 갈등 심화속 협상 재개로 주목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부총리가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부총리가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수일 이내에 양국 회담을 개최한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중국 상무부를 인용해 미·중 대표가 수일 내에 회담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는 설명했다.

CNBC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상무부를 인용한 것으로 봐서 양국이 밀도깊은 회담 준비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 1월 체결된 ‘1단계 무역협정’ 이행 내용을 점검하고, 중국 기술 회사에 대한 미국의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는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상을 통한 이번 양국 회담은 당분간 중국과 접촉하지 않겠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대응에 분노를 표시한 뒤, 중국과의 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이엔 지난 3월 말부터 전화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국은 앞서 15일 미국 측과 회담을 갖기로 하고 이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예정된 회담은 특별한 설명없이 열리지 않았다.

당시 양국은 향후 언제쯤 회담을 재개할지도 공개하지 않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