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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주식분할 앞두고 2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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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주식분할 앞두고 2000달러 돌파

테슬라 주가가 주식분할을 앞두고 20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주가가 주식분할을 앞두고 20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주식분할을 앞두고 20일(현지시간) 사상처음으로 2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2005달러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인 끝에 전일비 123.30달러(6.56%) 급등한 2001.83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깜짝 분기실적 발표 뒤 상승세에 탄력이 붙어 올 전체로는 300% 넘게 뛰었다. 주가가 올들어 4배 넘게 오른 것이다.
또 지난 11일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발표한 뒤로도 주가는 45% 더 뛰었다.

이날은 액면분할 주식 공급의 기준이 되는 21일을 하루 앞두고 주가가 또 다시 고속 상승했다.

21일 장마감 기준으로 기존 주주들은 테슬라 주식 1주에 4주를 추가 받게 된다.

28일부터는 분할된 주식이 거래를 시작한다.

20일 상승세 덕에 테슬라 시가총액은 3731억달러로 불어났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편입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8위 규모다.

아직 테슬라는 S&P500 지수에는 편입되지 못했다.

테슬라 주식은 극도로 고평가된 상태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48배에 달한다.

한편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익명의 테슬라 경영진을 인용해 테슬라가 내년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컴팩트카인 모델Y를 생산한다고 트위터를 올렸다.

투자자들은 다음달 22일 테슬라의 연례 주주총회 날이자 '배터리 데이'에 테슬라가 주요 발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이날 행사에서 배터리 혁신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