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다우지수 새로 합류하는 세일즈포스, 암젠, 하니웰 관심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다우지수 새로 합류하는 세일즈포스, 암젠, 하니웰 관심 증가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이달 31일(현지시간)부터 세일즈포스, 암젠, 하니웰이 새로 편입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이달 31일(현지시간)부터 세일즈포스, 암젠, 하니웰이 새로 편입된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이달 31일(현지시간)부터 세일즈포스, 암젠, 하니웰이 새로 편입된다.

지난달 31일 애플이 액면분할을 결정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다우지수가 애플의 액면분할을 이유로 지수 구성을 변경한 것도 애플의 액면 분할로 기술주 비중이 줄어 표본을 새로 구성함으로써 지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시가총액을 기반으로 하는 S&P500과 달리 다우지수는 편입된 30개 종목의 1주당 가격을 기반으로 지수를 산출한다.
현재 애플 주가는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가장 높다.

대신 다우지수에서 탈락하는 종목은 엑슨모빌, 화이자, 레이시온 등 3개사 다.

세일즈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속히 덩치가 커져 명실상부한 미 3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코로나19, 온라인 비대면 흐름은 세일즈포스의 온라인 고객 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높였다.

최근들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에 이달 말 편입될 예정인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편입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이달에만 41%가량 올랐다. 이번 주에만 29%가량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주가가 계속 상승하리라는 법은 없지만, 편입 종목의 가파른 주가 상승은 다우지수 위원회의 편입 결정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S&P 다우존스는 지수 편입기업 조정으로 다우지수가 미 경제를 더 잘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암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한주간 6.5% 급등하며 243.12로 장을 마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암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한주간 6.5% 급등하며 243.12로 장을 마감했다.

새롭게 편입되는 암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한주간 6.5% 급등하며 243.12로 장을 마감했다.

허니웰은 2008년에 다우지수에서 퇴출되었다가 다시 편입되는 것이다.

한편 이날 결정으로 지난 100년 가까이 다우지수 터줏대감 노릇을 해왔던 엑손은 다우지수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엑슨은 1928년 당시 스탠더드 오일이라는 이름으로 다우지수에 편입된 바 있으며, 화이자는 2004년에 편입됐다.

S&P다우존스 지수의 선임 지수 애널리스트 하워드 실버블랫츠는 "기본적으로 애플의 지수내 기술주 비중이 27.6%에서 20.3%로 크게 낮아지게 된다"면서 "세일즈포스가 추가되면 다우지수 내 기술주 비중은 23.1%가 된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애플은 다우지수내 가장 비중이 높은 주식에서 비중 순위가 16위로 밀리게 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