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법적 절차 지연, 약 1개월 정도 늦어질 것"

회사 측은 그 이유를 코로나19로 인해 법적 절차가 예상보다 오래 걸렸으며 이로 인해 회사 설립은 약 1개월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바리조선과 지난 재팬마린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합작 투자를 통해 벤처기업을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들은 새 회사가 선박의 디자인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세계 최강이었던 일본의 조선업계가 한국과 중국에 밀리면서 경쟁력을 상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었다.
두 회사의 관계자들은 출시 일정을 11월 1일로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경쟁법 관련 심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