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쟁사인 씨네월드가 영국과 미국내 극장들을 다시 잠정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힌데 따른 후폭풍이다.
2일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가 AMC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도 주가 폭락에 일조했다.
007 제임스 본드 최신 영화인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연기가 미국과 영국 최대 극장체인을 쑥밭으로 만들고 있다.
'노 타임 투 다이' 영화가 내년 4월로 개봉 일정이 늦춰졌다는 발표가 결정적이었다.
영화배급사는 영국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개봉 일정을 늦추기로 결정했다.
AMC의 지원을 받는 영국 극장체인 오덴은 지난주 극장 25%를 폐쇄한 뒤 주말에만 극장을 개관했다.
워너 브라더스의 '테넷'은 몇차례 연기 뒤 개봉을 했지만 다른 영화사들은 미국내 개봉 대신 온라인을 통한 스트리밍이나 DVD 발매로 직행했다.
루프 캐피털 마켓츠는 5일 올 4분기 미국내 극장 수입이 전년동기비 85%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루프 캐피털의 앨런 굴드 애널리스트는 이날 미 극장 수입 감소폭 전망치를 25%에서 85%로 급격히 높이고, 3분기 극장들의 개봉관 수입 역시 이전 예상했던 것보다 10% 더 낮을 것으로 비관했다.
AMC는 신용등급도 강등됐다.
S&P가 2일 AMC 신용등급을 CCC+에서 CCC-로 더 낮췄다. 신용등급 BB+ 이하부터 투기등급이고, C 등급은 파산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를 뜻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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