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 애니(App Annie)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사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계속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3분기 애플의 앱 스토어는 게임에서 11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앱 스토어를 통한 다운로드 총 횟수는 90억건에 달했다. 이중 게임 다운로드수는 26억건을 기록했으며 애플의 앱스토어 수익 110억 달러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앱 스토어의 다운로드 횟수는 20% 증가했으며 인도와 한국이 이같은 증가율 상승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은 모든 앱 다운로드에서 1위와 2위시장이었다.
게임에 관한한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다운로드수는 적지만 많은 게임당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10억건의 게임 앱 다운로드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구글 총 앱 수익의 80%를 점한다.
올해 3분기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모바일게임의 주간 평균 다운로드는 2분기 연속 10억건을 돌파했으며 1년전보다 15%나 늘어났다. 또한 3분기에 330억개의 앱이 다운로드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