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와 소프트웨어(타이틀)의 연간 예상 매출도 함께 상향수정 했다. 연간 순이익도 3000억 엔으로 1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닌텐도 DS’나 ‘닌텐도 Wii’가 호조였던 2009년 3월 결산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온라인 회견에서 상반기 전체에 대해 “게임기 생산이 회복해,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 및 소프트 판매 호조가 계속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스위치의 하드웨어 판매 예상은 1900만 대에서 2400만 대로, 소프트웨어는 1억 4000만 개에서 1억 7000만 개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에이스 경제 연구소의 야스다 히데키 애널리스트는 닌텐도 측의 예상 발표는 오히려 소극적인 수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연말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하드는 2000만 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는 1억 7000만 개를 크게 웃돌 것 같다. 영업이익은 5000억 엔을 넘어설 것”이라고 야스다는 전망했다.
연말 판매 경쟁에 대비해 재고 준비는 충분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시리즈X 같은 신형 게임기가 출시되지만 사용자 층이 다르다는 것이 닌텐도의 설명이다.
스위치 생산은 중국 이외에 지난해 여름에 완공한 베트남 공장 생산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올 여름부터는 말레이시아 공장도 가동하기 시작했다.
상반기 배당은 주당 810엔으로 결정됐다. 하반기의 배당 예상은 1주 450엔으로 했다. 연간으로는 주당 1260엔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닌텐도가 발표한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인 2914억 엔, 순이익은 같은 기간 3.4배인 2131억 엔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임기는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한 1253만대, 소프트는 71.4% 증가한 1억 25만 개로, 모두 전년 동기의 판매를 웃돌았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의 약 2배인 1467억 엔으로 사상 최고였다. 전 분기 대비로도 1.3%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순이익도 역대 최고였다.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14.9% 증가한 4114억 엔으로 역대 두 번째 수준이었다.
스위치의 3분기 하드웨어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0.6% 증가한 686만대로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 소프트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로는 1.2% 감소한 4982만 개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9% 증가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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