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BNP파리바 중국의 CG 라이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컨퍼런스 '이스트 테크 웨스트'에 참석해 "위안화의 국제화는 2가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하나는 중국으로 유입되는 자금이고 다른 하나는 위안화의 해외 자본이동 규제 완화다. 중국 정부와 인민은행은 위안화가 해외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긴장을 풀 필요가 있다"고"라고 설명했다.
위안화는 미국 달러나 일본 엔화 등 다른 주요 통화와 달리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공급과 수요가 있어도 시장세력에 의해 결정된다.
중국은 본토에서 내륙 위안화의 거래율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본토 밖에서 거래되는 역외 위안화는 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받지만 그 규모는 비교적 적다.
라이 CEO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0~2015년 위안화 규제를 완화했다. 지금 중국에 유입되는 자금이 넘쳐나기 때문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본유출을 허용하는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진짜 위안화 국제화를 원한다면 현재 그리고 미래 당분간 존재할 유동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해 전세계 금융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위안화 절하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자본유출이 심해져 중국 당국은 위안화가 해외로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거의 원천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이 최근 감염병 위기를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빠르게 통제하면서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 CEO는 중국의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통제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인민은행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정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덕분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금리로 해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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