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은행의 주식 애널리스트는 2021년에는 범유럽지수 스톡스(Stoxx) 600이 13%나 급증해 유럽주식시장이 최고치를 경신한다면서 50%이상 수익을 제공할 주식 두가지종목을 선정했다.
바클레이즈의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세계GDP(국내총생산)의 증가율이 5.4%로 지난 2010년이래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유럽기업의 수익은 현재 침체되고 있는 수준에서 약 45%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바클레이즈는 내년 가장 높은 비중확대주식으로 석유메이저 BP를 꼽았으며 BP 주가는 63.7%의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네덜란드계 ABN암로는 50.6%, 영국 통신회사 BT그룹은 47.2%나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최대 패자는 독일항공사 루프트한자로 마이너스(-)46.1%의 잠재적인 손실을 예상했다. 다음으로 네덜란드 결제회사 아디옌(Adyen, -34.1%), 영국의 온라인 슈퍼마켓 오카도(Ocado, -30.5%)가 뒤를 이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