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농업신문(nongnghiep)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비나아그리는 CJ그룹의 베트남 축산사료법인이다.
CJ비나아그리는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현대적 축산 설비와 시설을 갖춘 돼지농장 600개와 7개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평균 매출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호실적을 내고 있는 만큼 베트남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CJ비나아그리는 폭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을 돕기 위해 베트남 정부에 20억 동을 기부했다. 이 금액에는 사육 닭 20만 마리와 사료 100t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CJ비나아그리는 임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담요와 의류 등의 자발적 기부운동을 벌였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