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증시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이른바 ‘게임스톱 사태’가 넷플릭스 영화로 만들어진다.
게임스톱 사태는 관심 대상도 아니었던 게임스톱 주식을 대규모로 공매도한 헤지펀드를 비롯한 미국 월가의 기관투자가들에 맞서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대량 매수에 나서면서 게임스톱 주가가 폭등한 사건.
공매도 제도를 둘러싼 미국 증시내 논란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미국 개미투자자들이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선포한 최초의 전쟁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영화 ‘허트로커’와 ‘제로 다크 서티’의 각본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 마크 볼과 게임스톱을 소재로 한 영화의 시나리오 구성 문제를 협의 중이다.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주연을 맡은 미국 배우 노아 센티네오가 이 영화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도 알려졌다.
넥플릭스 측은 증시 전문가인 스콧 갤러웨이 미 뉴욕대 경영대학원 교수에게도 이 영화의 각본을 감수케 할 계획이라고 데드라인은 전했다. 갤러웨이 교수는 최근들어 트윗을 통해 게임스톱 사태에 관한 글을 잇따라 올린 바 있다.
넷플릭스뿐 미국의 주요 영화사 MGM도 게임스톱 사태를 다룬 영화를 추진 중이다. 게임스톱 사태를 소재로 한 신간 ‘반사회적 네트워크(The Antisocial Network)'를 구상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 벤 메즈리치로부터 예정된 신간을 영화로 제작할 수 있는 권리를 최근 사들였기 때문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