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국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긴급사용이 승인된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헝가리는 지난달 21일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최초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EU는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승인한 상태이지만,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사용은 승인하지 않고 있다.
계약된 백신 물량은 3개월에 걸쳐 공급된다고 헝가리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전날 헝가리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처음으로 해당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자국의 가말레야 국립전염병·미생물학연구소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이 91.6%의 예방효과를 보인 사실을 전하며 이 백신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런 연구성과는 국제 의학전문지 '란셋(Lancet)'에도 게재됐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