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또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287억 유로(약 37조3,852억 원), 영업이익은 44억 유로(약 5조9,170억 원)로 전년 대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올리버 브루메 포르셰 AG 이사회 회장은 “2020년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포르셰는 성공을 거뒀다”고 말하고 그 이유로 “매력적인 제품 라인업, 그리고 설득력 있는 전기차(EV) 모델, 또 브랜드의 혁신력, 위기관리에 대한 단호한 대처 등을 네 가지를 들었다.
또 포르셰 AG의 재무 및 IT 담당 이사회 부회장 루츠 메슈케는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략 목표의 범위 내가 되는 14.6%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기에서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유동성이었다.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모든 비용을 삭감해야 했다”며 이런 숫자를 달성한 것은 빠르게 확보된 비용. 유동성 관리 시스템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하지만 장래의 주제에 관한 것은 전혀 줄이지 않았다. 그것은 디지털화, 전동화에 대한 것이다. 이 분야에서 절약을 시도하다가는 당장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사업을 지켰기 때문에, 이 위기가 끝나면 다시 전속력으로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쉐 AG는 2030년에 ‘클라이메이트 뉴트럴(기후 중립)’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브루메 회장은 “2030년까지 가치사슬 전체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한다. 투펜하우젠, 바이자흐, 라이프치히 등 모든 거점에는 2021년부터 탄소 뉴트럴이 적용됐다. 향후 10년에 걸친 탈 탄소화를 위해 10억 유로 이상이 할당됐다. 우리는 이미 첫 번째 고비에 도달했다. 2021년 3월에 세계 최초 공개를 장식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카본 뉴트럴이 되는 첫 포르쉐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유럽에서 판매된 모든 포르셰 모델의 3분의 1이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전동화됐다. 세계 전체 전동화율이 17%로 그것보다 큰 폭으로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2025년에 신차로 판매되는 전체 포르셰 모델의 절반은 전기 모터를 갖추고 있고, 2030년에는 신차의 80% 이상이 전동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