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벤처캐피털은 또한 300억 엔 규모의 투자 펀드도 출시했다. 이 펀드는 투자 규모 면에서 일본 최대의 벤처기업 투자 펀드 중 하나가 된다. 펀드는 스타트업과 Z홀딩스의 비즈니스, 미디어, 핀테크 서비스 간 협업 창출을 목표로 일본을 비롯해 한국, 미국,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에 '부문과 지역 무관 원칙' 접근 방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업종 중에서는 소비자 인터넷, 전자상거래, 핀테크, 모빌리티 기업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로봇공학, 딥 테크, 블록체인 투자도 모색할 예정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