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은행는 성명을 통해 "오는 2022년 3월까지 진행될 1단계 실험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과 유통, 상환의 기술적 타당성을 시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무성과 금융청(FSA)도 참여해 일본은행과 함께 CBDC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앞서 이들 기관들은 CBDC 향후 전망과 경제 효과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우치다 신이치(Shinichi Uchida) 일본은행 전무이사는 "필요하다면 일본중앙은행은 결제 서비스 제공자와 최종 사용자가 참여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치다 총리는 최근 CBDC를 연구하는 정책입안자들과 은행 단체 위원회가 모인 자리에서 "일본은행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현재 CBDC를 발행할 계획은 없지만, 우리는 실험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금융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암호통화(cryptocurrencies) 위협을 방지하며, 국내외 결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 CBDC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CBDC 결제를 위한 기술을 시험하면서 자국 디지털 화폐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민은행이 중국-홍콩간 결제 기술 시험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디지털 화폐 개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일본은행도 디지털 화폐 운영 실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