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는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팬데믹 초기만 하더라도 주 납품 거래처였던 식당들이 방역을 위한 봉쇄로 영업이 중단되며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후 식품점 등으로 납품을 확대하면서 전화위복이 됐다.
코로나19 뒤 환경오염, 동물권 등에 대한 소비자들이 인식이 높아진 것 역시 식물성 패티업체인 임파서블 푸드에 보탬이 됐다.
덕분에 기업가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임파서블은 지난해 민간 자본조달 과정에서 평가된 기업가치보다 40억 달러 이상 가치가 뛰었다.
소식통은 임파서블이 전통적인 IPO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대세가 된 특수목적합병법인(스팩·SPAC)과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1년 안에 상장하되 전통적인 IPO 방식이 될지, 아니면 스팩을 통한 우회상장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15억 달러를 조달했다.
지난해 소매매출은 전년비 27%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임파서블 경쟁사인 식물성 패티 업체 비욘드미트는 2019년 IPO 공모가에 비해 주가가 400% 넘게 폭등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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