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dpa통신에 따르면 남부 껀터 지역의 빈 투이 지방법원은 올해 45살인 레 티 빈이라는 여성에 대해 반국가 선전물을 올린 혐의를 인정해 전날 이같이 선고했다.
법원은 "국가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과 개인들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빈은 공산당을 비방하는 왜곡된 정보를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의 오빠도 2년 전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달 부 띠엔 찌(55)라는 페이스북 사용자도 반국가적인 정보와 자료를 작성하고 저장·확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년이 선고된 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