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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연말쯤 5~11세 백신 접종 가능·유럽엔 12~16세 긴급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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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연말쯤 5~11세 백신 접종 가능·유럽엔 12~16세 긴급 허가 신청”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 = 로이터
미국 내에서 16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속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어린 청소년과 어린이의 백신 접종 시기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테크의 외즐렘 튀레지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전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엔 5~11세 이하 아동에 대한 데이터 산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그러면서 “규제당국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올해 말엔 백신 사용 허가를 받을 구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말에는 5~11세 어린이도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이보다 나이 많은 12~15세 청소년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도 요청한 상태다.

미국에서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5월 이내엔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회사는 유럽연합 식품의약청(EMA)에도 12~15세 청소년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을 요청한 상태다.

지난 30일 성명에서 두 제약사는 EMA에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했으며, 독일 등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부터 긍정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