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하반기 다목적무인차량 시범운용으로 실적 확보해 수출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그간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로 호주 방산시장서 활약해오던 한화디펜스가 새로운 제품 다목적무인차량을 공개해 신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다목적무인차량은 보병부대에 편성되는 2t 급 차량으로 고위험 전장 환경에서 병사 대신 물자와 탄약 수송, 수색·정찰, 환자 후송, 근접전투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형 국방로봇 체계다.
무인차량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미래 시장에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다목적무인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육군은 한화디펜스 다목적무인차량이 수출용 무기체계 목적으로 시범운용이 가능하다고 검토 결과를 방위사업청(방사청)에 통보했다.
즉 다목적무인차량 수출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단계가 멀지 않았다는 말이다.
방사청이 2019년 11월 도입한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는 방산업체가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 체계를 한국 군에서 일정 기간 시범 운용한 후 운용실적을 제공하는 방산수출 지원제도다.
한편 업그레이드된 다목적무인차량은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주 전시회에서 공개된 다목적무인차량은 초기 모델로 4륜 구동이었다면 오는 7월 공개되는 다목적무인차량은 6륜 구동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최고속도, 적재중량, 항속거리 등 이 대폭 강화되는 수출형 제품이다.
적재중량이 기존 200kg 보다 2배 늘어나기 때문에 다량의 전투물자 수송, 부상자 후송 등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속거리도 기존 25km 대비 4배인 100km로 증가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