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까지 합병 및 상장절차 완료
합병기업 가치 6억3000만 달러
합병기업 가치 6억3000만 달러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포브스는 스팩 `매그넘 오퍼스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NYSE에 상장할 방침이다.
합병 및 상장 절차는 올해 4분기 말이나 내년 1분기 초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NYSE에서 `FRBS`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된다.
마이크 페데일 포브스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으로 포브스가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와 합병하는 스팩회사의 기업 가치는 6억3000만 달러(약 7377억 원)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 2014년 포브스가 홍콩 투자그룹 인티그레이티드 웨일 미디어에 매각될 때 평가된 기업가치 4억7500만 달러보다 높아진 액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