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중요한 휴가시즌을 앞두고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미디어에 초대장을 보냈다.
애플의 이번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스트리밍(California stream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어있다. 행사는 지난해이후 모든 제품발표회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상황을 고려해 화상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이에 앞서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신형 아이폰 총 4기종 외에도 디스플레이를 대형화한 '애플 워치'의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애플은 이어폰 ‘에어팟’과 노트북 ‘맥북 프로’의 최신모델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가을 신제품 발표는 애플로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애널리스트들은 연말 휴가 시즌을 포함한 10~12월기 매출액을 분기별 사상최고액인 1200억 달러(약 139조4400억 원)로 예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