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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통 관심사 가진 사용자 위한 커뮤니티 기능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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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통 관심사 가진 사용자 위한 커뮤니티 기능 테스트 시작

트위터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용자들을 묶어주는 새로운 커뮤니티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사진=CNBC이미지 확대보기
트위터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용자들을 묶어주는 새로운 커뮤니티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사진=CNBC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사용자들이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과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커뮤니티 기능을 테스트 중이며 이를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공통 관심사 커뮤니티에 가입한 사용자는 자신의 모든 팔로워가 아닌 커뮤니티 멤버들에게만 선택적으로 트윗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커뮤니티 내의 트윗에 응답할 수 있는 사람도 그 커뮤니티의 다른 구성원만 가능하다. 트위터의 새로운 기능은 페이스북 그룹이나 디스코드 서버, 레딧의 하위레딧과 유사하다.

그러나 다른 경쟁사들과는 달리 트위터의 커뮤니티 내에서의 모든 트윗은 대중에게도 보이게 된다. 이는 커뮤니티 외부의 사용자들도 트위터 커뮤니티의 트윗을 읽고, 인용하며, 보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위터 측은 첫 트위터 커뮤니티로 애완견, 날씨, 스니커즈, 피부 관리, 점성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에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자신의 그룹으로 초대할 수 있는 중재자가 존재하게 된다. 커뮤니티의 설립은 처음에는 제한적일 것이지만, 트위터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지난 2월, 회사의 연례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커뮤니티를 처음 언급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트위터의 일일 활동 사용자를 3억 1500만 명으로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말까지 연간 매출을 75억 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능 확대 전략’의 하나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트위터는 지난 주 다수의 팔로워를 거느린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유료화할 수 있는 ‘슈퍼 팔로우’ 기능도 출시했다.

커뮤니티가 출시되면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은 트위터 앱 하단의 전용 탭을 통해 커뮤니티에 접속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사용자들은 트위터 웹사이트의 사이드바에서 커뮤니티를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출시 때 커뮤니티 트윗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커뮤니티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