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백신접종 온라인정상회담에서 밝혀... 미국 모두 11억회분 기부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촉진을 위한 온라인 정상회담을 주최했다. 이날 참가한 주요 정상들은 캐나다,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영국 등의 최고지도자외에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를 극복하는데에는 다른 지역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이는 지구 전체로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는 위기“라고 말했다.
이번에 미국이 지원을 표명한 5억회분을 포함하면 미국이 기부한 백신은 모두 11억회분을 넘어선다. 다만 공중위생 전문가들은 50억~60억회분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백신공급량은 여전히 부족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기부를 하는 것으로 기부 선례를 보이기를 기대한다는 생각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