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GM 등 전방위로 영향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번 전망은 5월 발표한 1100억 달러보다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지난 1월 알릭스파트너스는 부품 부족 문제로 인해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 생산량을 줄이자 606억 달러의 손실을 예측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5월 전망치 390만 대에서 2021년에는 770만 대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드 자동차와 제너럴 모터스를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올해 대규모 실적 감소를 예상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손실 중 일부는 탄력적인 소비자 수요와 자동차 가격 상승에 따른 높은 수익으로 상쇄된 측면이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