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가즈프롬이 보다 많은 가스 공급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가즈프롬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유럽의회의 일부 의원들로부터 가스 가격이 급등한 유럽에 천연 가스 공급을 늘리는 데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가즈프롬은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것은 유럽의 소비자가 우리의 주요 파트너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유럽 가스가격은 올해 들어 250% 이상 급등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