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통계총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6.17%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3분기 농림어업은 1.04% 증가했지만 GDP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건설은 5.02% 감소했고, 서비스부문은 9.28%나 감소했다.
다만, 9월까지 GDP는 작년동기대비 1.42% 증가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8월에 비해 0.62%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대비 2.06% 상승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현재 전망된 연간 성장률도 목포치대로 달성하려면 4분기에만 성장률이 9%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현실적으로는 더 낮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카드 보급 ▲주요 경제도시와 관광도시에 대한 점진적이고 확실한 재개방 ▲공공투자지출 가속화와 수출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회복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