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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이통사 NTT, 기업으로는 세계최대 규모 3천억엔 그린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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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이통사 NTT, 기업으로는 세계최대 규모 3천억엔 그린본드 발행

일본 도쿄 시내에 설치된 NTT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 시내에 설치된 NTT 로고. 사진=로이터
일본 최대이동통신사 NTT는 5일(현지시간) 일본국내에서 3000억엔 규모의 그린본드(환경채)를 발행할 방침을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NTT는 환경을 고려한 사업에 자금사용을 한정한 그린본드를 3000억엔 규모를 발행키로 했다. 이는 기업으로 발행하는 세계최대규모 그린본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TT는 10월에 발행할 예정인 그린본드에는 3년, 5년, 10년상환의 무담보 보통 회사채이며 조달자금은 5세대(5G) 통신기술관련 투자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충당된다.

NTT그룹은 일본 전체의 발전량의 약 1%를 사용해 사업을 벌이고 있다.
NTT의 사와다 준(澤田純) 사장은 지난 9월 새로은 환경에너지 비전을 발표했다. 사와다 사장은 비전을 통해 오는 2030년에 온실효과 가스배출량을 2013년과 비교해 80% 감축하고 2040년에는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NTT는 재생가능에너지의 이용확대와 함께 자사가 제창한 네트워크‧정보처리기반의 구성 ‘아이온(IOWN)’의 도입으로 전력소비량을 줄일 계획이다.

그린본드의 인수 주관사는 노무라(野村)증권, 미즈호증권, 미쓰비시(三菱)UFJ 모건스탠리증권, SMBC닛교(日興)증권, 다이와(大和)증권이 맡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