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만 백신을 거부한 65만 명 이상의 병원과 요양원 등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의무조항으로 인해 해고당하거나 관두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소송이 빗발치고 있다.
화이자 소속 과학자로 추정되는 닉 칼(Nick Carl)은 "누군가 자연적으로 면역을 갖게 되면-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그들은 더 많은 항체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베리타스에 등장하는 또 다른 과학자 크리스 크로스(Chris Croce)는 백신 접종자와 비교했을 때 자연 면역에 의해 '아마도 더 많이(probably more)' 보호된다고 프로젝트 베리타스를 통해 털어놨다.
크로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등장하는 라훌 칸드케(Rahul Khandke)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19에 걸리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는 세미나에 참석해야 해야 했는데, 차이점을 논의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화이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백신을 구매해 미국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백신 회사들은 2022년까지 6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포크 타임스에 따르면 프로젝트 베리타스 비디오가 공개된 후 삭제된 크로스의 트위터 계정에는 그가 화이자에서 백신 연구개발 과학자로 일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칼은 링크드인 프로필에 화이자 소속 생화학자라고 나와 있으나, 칸드케의 경우 화이자의 소속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