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가격이 상승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지속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고차가격은 미국 인플레의 주요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발표된 맨하임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적이 공급망 문제로 신차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일부 소비자들이 중고차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딜러들이 매입을 강화하는 움직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고차의 소매가격은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고공행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