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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본드 투자액 내년말까지 연간 1조달러 도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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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본드 투자액 내년말까지 연간 1조달러 도달 가능성

CBI 353개사 조사결과-올해 사상 최고액 5천억 달러 예상
다음달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포스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다음달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포스터. 사진=로이터
내년말까지 전세계 그린본드(환경채권) 투자액이 연간으로는 처음으로 1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28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점을 둔 비영리단체 클라이미트 본드 이니셔티브(CBI)가 실시한 조사결과 내년 4분기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전체 4분의 1을 차지했다. 2023년 4분기라는 답은 약 13%, 2023년 2분기가 12%, 2023년 3분기가 10%였다.

CBI는 기업, 자산보유자, 자산운용담당자, 개발은행, 규제당국, 신용평가사 등 35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숀 키드니 CBI 대표는 “대망의 1조달러 도달은 내년말과 2023년중일 것이라는 현실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기후위기가 심각화하고 있으며 목표를 상향조정할 때가 오고 있다”면서 “2025년까지 연간투자액 5조달러 도달을 새로운 목표로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CBI는 올해 환경채발행이 사상 최고액인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는 2970억 달러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