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AE 보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5∼11세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시노팜 백신은 3∼17세에 대해 접종을 허용했다.
UAE 보건부는 성명에서 “화이자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5∼11세에 대해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 기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UAE는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한 이들과 스푸트니크V 백신을 맞은 자국민에 대해서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앞서 시노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만 권고됐던 추가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