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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국 기업사상 최대 25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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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국 기업사상 최대 25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10년 기한 수익률 3.25%...배터리 등 친환경 분야에 사용
포드사의 F-150 전기픽업트럭.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포드사의 F-150 전기픽업트럭. 사진=로이터
미국 포드사는 8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으로서는 최대규모인 25억 달러의 그린본드(환경채권)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전기자동차(EV)으로의 이행을 추진하고 있는 포드가 이같은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포드가 기한 10년으로 예상되는 그린본드의 마켓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행조건을 둘러싼 협의에서 3.625% 정도였던 발행수익률은 최종적으로 3.25%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지적했다.

포드는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적인 수송계획과 자사의 배터리 EV자산의 설계‧개발‧제조에 한정해 투입할 방침이다.
포드는 지난주 최소 10억 달러의 그린본드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이 투기적 수준에 있는 회사채 50억 달러를 환매하고 투자적격 등급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해 차입비용을 절반 이상 줄이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포드는 2050년까지 카본뉴트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재무전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대부분을 EV기술과 충전인프라의 확충, 고객경험의 개선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그린본드의 발행에는 바클레이스가 주간사를 맡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