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제약사 바라트바이오테크에서 개발된 코백신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17개국 보건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WHO에 따르면 이 백신은 접종 이후 1개월 이후 78%의 효능을 보였다.
WHO 관계자는 코백신에 대해서 "개발도상국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 가동을 위해 훌륭한 백신이 될 것"이라며 "일부 백신이 저장과 유통에 어려움이 있지만, 코백신은 저장이 편리하다"고 밝혔다.
앞서 WHO에서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 시노팜, 시노백 등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