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동 에너지 전문매체 유틸리티스(Utilities-Middle East News)에 따르면 링슨은 최근 삼성물산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타나집 열병합 발전·담수화 플랜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380㎸ 변전소 프로젝트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수주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타나집 열병합 발전·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940㎿의 발전 용량과 시간당 약 1084t의 증기 출력, 하루 약 1만9470m³의 담수화 용량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링슨은 캐나다 엔지니어링·건설 PM(프로젝트매니지먼트)업체 SNC-라발린의 자회사로, 재생·재래식 발전, 송전·운송 솔루션과 관련된 전기 교류 변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