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서(陝西)성 시안(西安)에서의 감염자가 2배이상 늘어나면서 신규 감염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봉쇄조치가 4일째 이이지고 있는 시안에서는 지난 25일 증상이 나타난 감염사례가 155명으로 전날(75명)보다 2배이상 증가했다.
중국 전체의 신규감염자는 158명으로 2020년 초이래 최고 수준이다.
중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해외 입국자로부터 검출됐지만 시안에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로부터 유입된 사례를 포함해 25일까지 확인된 신규감염자수는 206명이며 전날 140명에서 급증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