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美CDC, 인력부족에 코로나19 무증상감염자 자가격리 5일로 단축

공유
0

美CDC, 인력부족에 코로나19 무증상감염자 자가격리 5일로 단축

밀접접촉자 경우 격리기간 없이 10일간 마스크만 착용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미국 CDC본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미국 CDC본부. 사진=로이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에게 권장하는 자가격리기간을 무증상자에 한해 기존 10일간에서 5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CDC는 다만 이들 무증상자에게는 5일 격리기간 후 5일간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CDC는 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도 재검토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격리기간이 필요없이 마스크만 10일간 착용토록 요구했다.

CDC의 이번조치는 증상에 따라 격리기간이 지나치게 길지 않도록 해 심각해진 인력부족을 막는 데 목적이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