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지원에 금융위기 탈출한 2001년 이후 최대폭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초 이후 터키 리라화 가치 하락률은 44%에 달해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으로 금융위기에서 탈출한 지난 2001년이후 최대폭 하락률을 기록했다.
약 20년에 걸쳐 정권을 장악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 통치하에서 최대 하락률일 뿐만 아니라 최근 수년간 신흥국시장에서도 최악의 가치하락을 보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시장의 변동이 거의 통제되고 있다면서 터키 국민들에 대해 모든 저축을 리라표시로 하고 금을 은행에 맡길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고금리와 고인플레의 악순환으로부터 경제를 구하기 위한 전쟁을 지속해왔다”면서 “고금리가 물가를 상승시킨다”는 이례적인 견해를 재차 반복했다.
최근 2주간 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18.4~10.25리라까지 출렁이면서 급격한 변동추세를 보였다. 지난주 한주간 19% 하락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