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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2022년 삶을 바꿀 최고 혁신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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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2022년 삶을 바꿀 최고 혁신기술은?

헬스 기능 탑재 이어폰‧혼합현실‧5G‧고화질 디스플레이 등
LG톤 프리(TONE-TFP8) 제품 착용사진.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톤 프리(TONE-TFP8) 제품 착용사진. 사진=LG전자
페이스북의 회사명 변경,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아트의 몇 백만 달러 낙찰…. 2021년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일어난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다.

2022년 새해 임인년(壬寅年)에는 어떤 혁신 기술이 우리 삶을 바꾸며 설레게 할까. 테크놀로지 업계 전문가들은 복합현실의 현실 등장, 가정용 로봇, 헬스 기능을 탑재한 이어폰, 택배 드론의 등장을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좀 더 저렴한 EV(전기차)


전기차(EV)를 사고 싶어도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던 시대는 끝난다. 2022년 말까지는 10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이 쏟아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내놓을 전기차 신모델이 1,2년 전보다 훨씬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는 여전히 미국의 도로를 질주하는 승용차의 3%가 채 되지 않는다. 전기차 대중화의 열쇠는 가격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회사 가이드 하우스의 프린시펄 리서치 애널리스트 스콧 셰퍼드에 따르면, 전기차는 2015~2020년에 걸쳐 평균 주행거리가 45%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체의 희망 소매 가격은 30% 하락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2022년에도 계속되어, 미국 시장에서는 4만 달러를 밑도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적어도 4종류 이상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트렌드를 예감케 하는 것이 포드의 전동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약 3만9974달러)이다. 이 모델의 예약주문 대수는 20만 대에 육박해 포드는 예약을 중단했다. 포드의 최신 결산 보고에 의하면, 예약자의 약 75%가 포드의 첫 구입자다.

반면 닛산은 EV 리프 기본가격을 3만2620달러에서 2만8375달러로 낮췄다. 이는 동등한 재래식 해치백 차량인 혼다의 2022년식 시빅보다 싼 가격(연방세 공제 7500달러를 뺀 경우)이다. 이외에도 쉐보레‧현대‧기아‧마쓰다‧폭스스바겐(VW) 등에서 4만 달러를 밑도는 많은 모델이 이미 판매되고 있거나 곧 출시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제품 유행


마이크로소프트는 재생 해양 플라스틱을 사용해 마우스를 제조하고 있다. 애플의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재생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아마존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에코’의 최신 모델도 재생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다. 2021년은 빅테크 기업들이 기후변동을 고려한 컴퍼넌트의 사용을 표명했지만, 2022년은 그러한 방침을 밝히는 기업이 한층 더 증가할 것이다.
테크놀로지 업계는 항공업계보다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많고, 테크놀로지 기업은 지속가능성 관련 노력으로 이 같은 상황을 바꾸려 하고 있다. 그러한 대처에는 지금, 우리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의 디자인도 포함된다.

루시드 전기차.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루시드 전기차. 사진=로이터

지속 가능성에는 같은 디바이스를 오래 계속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마가리 델마스 교수(경영학)는 “문제는 업계가 매우 수명이 짧고 수리가 어렵고 쓰레기 처리장으로 갈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도 그러한 문제에 대처하려고 하고 있다. 애플은 2022년 셀프 수리 프로그램을 시작해 고객이나 독립적인 수리업체가 애플의 순정부품을 사용해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수리할 권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주장해 온 조치다. 컴퓨터 제조업체 델은 또 최근 나사가 적고 팬이 없어 최대한 수리를 쉽게 한 콘셉트 노트북 루나를 공개했다.

2021년은 소셜 미디어 앱, 특히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젊은 유저가 유해한 콘텐츠를 보거나 중독성 있는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2022년은 정치가와 소셜 미디어 기업에 의해 유해 콘텐츠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대응방안이 강구될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내년 초 알고리즘을 사용한 주요 피드를 다른 피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현재 피드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이 보는 것을 거의 통제할 수 없다. 인스타그램의 아담 모셀리는 지난 12월 미 상원 소위원회에서, 2022년에 10대 유저의 부모가 아이의 이용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우선 3월에 부모가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틱톡은 섭식장애나 우울증 등 유해 가능성이 있는 토픽 동영상에서 피드가 차지하지 못하도록 알고리즘을 변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틱톡 홍보 담당자는 향후 연령에 따라 기능을 제한해, 부모님 전용 툴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원들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필요한 변경을 할 것으로 믿지 않고 새로운 초당적 법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반도체에 요주의


2020년 초 이후 세계적인 록다운(도시 봉쇄)으로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다. 서로 연락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 자택에서 일이나 공부를 하기 위해서 PC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에 자가용이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2020년부터 2021년 전반에 걸쳐, 반도체 수요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높아졌다. 수요가 완화되기 시작하고 있는 조짐은 있다. 스마트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3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베이징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반도체 제조능력이 대폭 증강되는 2023년까지는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애널리스트도 있다. 그러나 세계에 간신히 당면한 필요한 양의 기기가 돌게 되어, 반도체 제조업체는 과거 1년 반 걸려 공장을 풀가동해 왔다는 점에서, 공급 부족 해소가 곧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중고 반도체 제조 장치의 매매를 중개하는 SDI팹 서플러스의 스티븐 하우는, 반도체 제조업체는 2000년 당시 왕성한 수요가 계속 되어, 급속한 속도로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2000년 6월 시장이 급락했다.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말동무 가정용 로봇 보급


2022년에는 아이를 돌보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화장실의 막힘을 고치는 등의 가정용 로봇은 등장하지 않는다. 2022년에 선보일 가정용 로봇은 거치형 스마트 스피커나 로봇청소기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말동무가 되어 줄 수도 있는 가정용 로봇이다.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Astro)는 센서를 이용해 집안을 이동할 수 있게 돼 있다. 알렉사로 통상 할 수 있는 것(음악 재생이나 질문에의 회답 등)을 모두 할 수 있고, 외출시에는 카메라를 사용해 집안을 감시해 준다. 고령의 가족 집에 도입하면 알렉사 투게더(Alexa Together)라고 불리는 지킴이 기능을 사용해 원격지에서 가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의 디바이스와 서비스 담당 시니어 부회장을 맡는 데이비드 림프는 아스트로에 대해서, 생활 환경 지능에의 이행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컴퓨터가 우리 주위에 녹아 들게 되어, 스마트폰을 계속 조작하지 않아도, 현실 세계인 채로 교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아스트로의 가격은 1000달러였으며 아마존은 12월 구매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림프에 의하면, 예상을 웃도는 신청이 있어, 아마존에서는 2022년은 재고를 늘릴 수 있도록 임하고 있다.

복합현실이 보통 현실로


5년 전에도 가상현실(VR)이 삶을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22년에도 VR에 대폭적인 기술적 진보가 이뤄지면서 증강현실(AR) 체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VR은 가상세계에 파고들 수 있는 기술이고 AR은 현실세계에 디지털 요소를 덧대어 맞추는 기술로, 양쪽을 조합한 기술을 ‘복합 현실’이라고 부른다.)

메타(구 페이스북)는 현재의 Quest(퀘스트)2보다 선진적이고 비싼 헤드셋을 내놓을 계획이다. 새로운 센서나 향상된 광학기술에 의해 아바타는 본인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 예를 들어 본인이 웃으면 아바타도 웃게 된다. 게다가 실제의 물리적인 스페이스를 표시하게 되어, 거기에 디지털인 기능이 떨어진다. 예를 들면, 실제의 데스크 너머로, 거대한 버추얼 스크린을 보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것들은 모두, 메타가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일이나 쇼핑, 교류 등이 가능한 가상 세계 ‘메타버스’의 일부다.

메타버스에는 다른 기업도 뛰어들 것 같다. 애플이 복합 현실용 헤드셋을 2022년 후반에 발매한다는 복수의 보도가 있다. 애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이 헤드셋에는 애플제의 칩(MacBook에 채용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 내장되어 VR와 AR 양쪽 모두의 기능이 탑재된다.

오랫동안 손목에 한정되어 있던 헬스기기가 다양한 단말기와 결합되어 선보인다. 아우라의 스크린 없는 반지형 단말기는, 복수의 소형 센서가 내장되어 심박수나 혈중 산소 농도, 피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후프는 활동량을 효율적으로 체크하는 의류와 브래지어, 레깅스 등을 판매한다.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네스트 허브(Nest Hub)는 카메라 없이 레이더를 이용해 수면을 추적한다. 슬립 넘버와 에이트 슬립 등이 판매하는 매트리스도 수면 패턴을 기록할 수 있다.

아우라 최고제품 책임자 크리스 베커는 웨어러블 기기의 초점은 특정 신기술이나 센서가 아니라 추적을 간소화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목되는 건강기기는 이어폰일지도 모른다. 애플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체온계와 자세 모니터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선명한 고화질 디스플레이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의 디스플레이가 노트북, TV, 자동차 대시 보드 디스플레이보다 선명하고 콘트라스트가 높게 된다. 애플의 최상위 스마트폰 '아이폰 텐(iPhone X)'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LCD와 달리 화소 자체가 발광하기 때문에 광원을 별도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보다 얇게 하거나, 접을 수 있게 하거나, 콘트라스트나 전력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는 좀 더 일찍부터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 기술의 선두업체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OLED TV를 본 적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매우 고가의 제품이었다. 그러나 이 기술의 제조 비용이 이제 낮아지고 있다. 2021년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더 많은 모델이 출시될 것이다. 태블릿이나 TV도 마찬가지다.

또 다른 선진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에 극소의 자발광 화소를 이용한 ‘마이크로 LED가 있다. 어쨌든 생산 규모가 확대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면 OLED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이미 마이크로 LED를 사용하여 벽 전체를 커버하는 거대한 TV를 생산하고 있지만 비용은 천문학적이다. 1월에 개최되는 디지털 기술 박람회 'CES'에서는 뷰직스가 직장에서 AR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글라스 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글라스에는 마이크로 LED를 사용한 소형 3차원(3D) 디스플레이 탑재되어 있다.

비밀번호 없이 로그인


암호는 추측되거나 도난당할 수 있다. 그래서 해킹을 막기 위해 패스워드 관리 소프트웨어로 무장하게 되는 것이다. 패스워드 관리 소프트웨어는 서비스마다 고유한 복잡한 패스워드를 생성해 주는 툴이므로, 많은 사람은 자신의 패스워드를 모른다. 고맙게도 암호를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ID보호 기술을 다루는 트랜스미트 보안 조사에 따르면 로그인에 생체인증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나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 소비자가 서비스에 등록할 확률은 전자에서는 44%, 후자에서는 35% 올라간다.

5G 네트워크 확대


미국 통신 각사는 내년 초고속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5G)에 더 주파수를 할당하기 위해 3G 네트워크를 종료한다. 즉, 3G대응의 단말은 조만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통신 각사는 내년 5G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T모바일은 2022년 말까지 추가 5000만 명이 5G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 5G는 스마트폰에 이용되는 것만은 아니다. 미국 통신 각사는 5G를 사용해 기존의 지상회선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지역에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국에서 인터넷의 통신 속도가 집에서나 이동 중에도 고속화할 가능성은 높지만, 그것이 방해받을 가능성도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1월에 성립한 인프라 법안에는 지방의 광대역 회선 확대를 위한 650억 달러의 예산이 담겨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각 주에서 긴 신청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또한 AT&T와 버라이즈은 최근 주요 항공 안전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미국 연방 항공국(FAA)의 우려를 받아 새로운 5G 주파수 대역의 운영을 연기했다.

암호화 자산 더 가까이에


사람들이 암호화 자산(가상통화)이나 NFT(대체 불가 토큰) 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적당히 어울리며 분산형 웹이나 블록체인(분산형 대장 기술)에 관한 화제는 곧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불행히도, 그럴 수는 없다. 오히려, 2022년에는 자신도 암호화 자산이나 NFT에 손을 대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년에는 이미 이용하고 있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 게임에 디지털 통화나 토큰을 매매하거나 전송하는 툴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팔의 결제 앱 벤모(Venmo)나 블록(구 스퀘어)의 결제 앱 캐시 앱(Cash App)은, 암호 자산의 구입이나 송신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캐시앱은 최근 직불카드를 사용해 미국 사용자에게 비트코인을 쉽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암호화 자산에 의한 지불을 받아들이는 기업도 늘어날 것이다.

무인 항공기의 수하물 배달


살고 있는 장소에 따라서는, 조만간 드론이 처음으로 짐을 운반해 온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3곳에서 배송거점을 운영하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기업인 플라이 트렉스는 최근 반경 약 1.6㎞ 내에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승인을 미국 연방항공국(FAA)에서 취득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1만여 가구에 월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소매점에서 상품을 배달할 수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산하의 윙 에비에이션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지구에서 드론에 의한 배송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2022년 본격 운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실현되면, 도시부의 주택 밀집 지구에서 행해지는 최초의 상용 드론 배송 서비스가 된다.

한편 미국 의약품 유통 대기업 카디널 헬스는 내년 지퍼라인의 드론을 사용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카나폴리스에 있는 지퍼라인 배송센터 중 하나에서 약 16㎞ 이내의 약국에 의약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사용하는 것은 일반 드론과 매우 다른 소형 고정 날개식 전동 비행기다. 짚라인(Zipline)에 따르면 이 회사의 본거지인 아칸소주 벤턴빌에서는 월마트 상품의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