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시스에 따르면 신화통신은 톈진시 방역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후 9시까지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20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시당국은 감염자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중국당국은 한 달도 안 남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경악하고 있다. 중국 산시성 시안시와 허난성 등에서의 감염자도 속출하고 있다.
한편,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 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159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