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톈진시, 오미크론 감염에 시외 이동 제한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톈진시, 오미크론 감염에 시외 이동 제한

사전 당국허가와 48시간 이내 음성 증명해야 이동 가능…허난성 안양시도 2명 확인
중국 톈진시 코로나19 검사소에 감염검사를 받기위해 장사진을 이룬 행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톈진시 코로나19 검사소에 감염검사를 받기위해 장사진을 이룬 행렬. 사진=로이터
중국 톈진(天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도시내 감염이 확인되자 시외로의 이동제한을 강화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베이징(北京)과 인접한 톈진시 주민들은 고용주 또는 현지 당국으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시외로 나가기 전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증명해야 시외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중국당국은 이날 톈진에서 지난 9일에 보고된 감염증상이 있는 시내 감염자는 21명으로 전날보다 3인이 늘어났다.

톈진시는 지난주 오미크론 변이의 시중감염자 2인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9일밤에는 이동제한을 발표했다.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자 2명이 확인됐으며 현지 공산당계열 신문은 이날 톈진으로부터 도착한 학생이 감염원이라고 전했다.

톈진과 안양에서 확인되 감염자중 몇 명이 오미크론변이 감염자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안양은 9일부터 버스 운행을 전면중지했다.

중국 본토 전체에서는 9일 보도된 감염증상이 있는 감염자수는 97명이며 전날 92명에서 약간 증가했다. 이중 60명이 허난성에서 확인됐다.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는 15명이다. 현지당국은 일부 비즈니스와 택배의 단계적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