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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다이먼 JP모건 CEO “올해 최소 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6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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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다이먼 JP모건 CEO “올해 최소 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6면 두번째)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사진=CNBC 이미지 확대보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사진=CNBC

미국 최대 시중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최소한 네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고 인상 폭도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10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한 자리에서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인플레이션 상황이 연방준비제도의 예상보다 악화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금리 인상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올해) 네차례 정도만 인상한다면 놀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올해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래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이먼 CEO는 “미국 소비자들의 대차대조표가 그 어느 때보다 개선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소비지출이 25%나 증가했고 채무상환비율도 우리가 지난 50년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좋은 상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