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유나이티드항공이 직원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기 전은 슬퍼게도 평균 매주 한사람이상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백신의무화후에는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하는 사례는 인구전체와 비교해 100분의 1로 억제되고 있다면서 8주연속 백신접종 완료한 유나이티드항공 직원들중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사망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직원은 약 6만7000명에 달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조기에 직원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한 항공회사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확산으로 직원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많은 항공기의 운항이 취소되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