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체 비엣남플러스는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나미에너지 자회사인 나미솔라와 한국 SK그룹의 일원인 SK에코플랜트가 태양 에너지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루 회장은 “이번 협력은 베트남과 한국이 기후 변화, 회복 및 녹색 성장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 데 따른 것”이라면서 “베트남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고 한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겠다고 공언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합작사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양국 정부의 고위급 약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SK에코플랜트가 세계 주요 재생에너지의 투자자가 되고, 나미솔라가 베트남 분산형 태양광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