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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상 최고 주가 행진 재개하나…키뱅크,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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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상 최고 주가 행진 재개하나…키뱅크, 목표주가 상향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

아마존 주가가 2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약세 속에서도 1% 넘게 상승했다.

전날 발표된 앤스로픽에 대한 추가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배경이다.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로 유명한 앤스로픽은 연초 AI 에이전트들을 공개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아마존은 앤스로픽과 협력 강화를 통해 클라우드 지배력을 높이는 한편 칩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키뱅크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한 가운데 사상 최고 주가 기록 경신에도 바싹 다가섰다.

앤스로픽


아마존은 20일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즉시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미 80억 달러를 투자한 가운데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총 250억 달러까지 투자를 늘리기로 합의했다.

대신 앤스로픽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아마존 클라우드인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에 1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앤스로픽은 아울러 아마존 설계 AI 칩인 트레이니엄, 그래비에이션 등을 사용해 AI 모델을 훈련하기로 했다. 또 AWS 고객들은 별도 절차 없이 클라우드 내에서 앤스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목표주가 상향


배런스에 따르면 키뱅크 애널리스트 저스틴 패터슨은 20일 아마존 목표주가를 285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였다.

우선 AI 붐을 업고 AWS가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앤스로픽 지출 가운데 약 60%가 AWS로 유입되면 클라우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최근 인수가 확정된 글로벌스타를 발판 삼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아마존레오’가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목표주가 상향 배경이었다.

패터슨은 아마존이 이미 대규모 고객을 확보했고, 글로벌스타를 인수한 데다 신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면서 아마존 레오가 시장에서 충분한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아울러 아마존 식료품 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역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패터슨은 낙관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