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하루 만인 25일 모스크바는 메타 플랫폼스(구 페이스북)에 대한 접근을 부분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 차단 관측소인 넷블록스는 트위터가 선도적인 네트워크에 제한되었다고 보고했다. 모스크바에 있는 로이터 통신의 한 기자는 26일 이 트위터 사이트가 느리고 트윗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수년간 인터넷과 대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왔다. 이는 개인과 기업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으며 크렘린의 노골적인 반대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탄압의 일환이다.
지난해 모스크바는 트위터가 불법 콘텐츠를 제거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징벌적 조치로 트위터의 속도를 늦춘 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