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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법인 "카렌스 출시 두달만에 5만건 넘는 주문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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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법인 "카렌스 출시 두달만에 5만건 넘는 주문예약"

기아 카렌스. 사진=기아차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카렌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 카렌스가 출시 두달만에 5만건의 주문예약을 받았으며 이중 50%가 디젤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현지시간) 더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기아 인도법인은 이날 카렌스가 출시 두달도 되기 전에 5만건을 넘는 주문예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1월14일 카렌스의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이후 기아차는 출시이후 겨우 13일만인 지난 2월에 5300대의 카렌스를 판매했다.

럭서리 및 럭서리플러스 변종은 예약 비율이 4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수요가 많은 차종이었다. 기아에 따르면 고객의 50%가 디젤차종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변종은 30% 예약을 확보했다.
기아는 카렌스의 다음 목표를 마루티 스즈키의 MUV 모델 에르티가(Ertiga)로 잡았다. 에르티가는 지난달 전년 대비 19.18% 증가한 1만1649대를 판매했다. 카렌스와의 격차는 8345대다. 상반기 내 추월이 가능할 것으로 기아는 보고 있다.

손명식 기아 인도법인 최고영업책임자(COO)는 카렌스의 이같은 이정표적인 판매실적에 대해 “자극이 된다. 인도의 자동차산업은 심각한 차량용 반도체칩 부족에 직면해 생산 및 시장공급을 방해받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면서 “다만 올 2분기 이후 반도체칩 부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차의 장기인도시간을 억제하기 위해 3월부터 아난타푸르(Anantapur) 제조 시설에서 3교대 근무를 시작했다”면서 “카렌스 및 다른 모델의 인도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공급업체 및 파트너와 함께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아 카렌스는 1.5리터 가솔린, 1.4리터 터보 가솔린, 1.5리터 디젤의 세 가지 엔진 옵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다목적차량(MPV)은 선택한 엔진에 따라 수동, 연속가변변속기(CVT), 토크 컨버터 및 듀얼컬러치변속기(DCT) 중에서 선택가능하다. 기아 카렌스는 89만9000~169만9000루피의 가격대로 판매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