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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머타임 시작…동부지역 한국과 시간차 1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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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머타임 시작…동부지역 한국과 시간차 13시간

미국이 13일(현지 시각)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이 시행되면서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 줄어든다.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이 13일(현지 시각)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이 시행되면서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 줄어든다.사진=로이터
미국의 하절기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가 13일(일요일, 현지시간) 새벽 2시를 기해 재개돼 미국 동부와 한국과의 시간 차이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워싱턴, 뉴욕 등 미국 인구의 반이 살고있는 동부시간대 지역에서 일광절약시간 오전 8시(8 am EDT)는 한국시간 오후 9시가 된다. 동부표준시간(EST) 표시일 때는 14시간 차가 그대로 유지된다. 미국의 일광(Daylight) 절약시간(DST)은 3월 2번째 일요일부터 11월 첫번째 일요일까지 지속된다.

런던, 파리 등 유럽의 서머타임은 다음 일요일(20일)부터 시작된다. 이럴 경우 현재 한국보다 7시간 늦은 우크라이나 키이우는 6시간으로 줄어든다. 한국시간 오후 9시 현재 우크라이나 전역은 오후 2시이며 러시아 모스크바는 1시간 빨라 오후 3시이다. 파리는 오후 1시, 런던은 정오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