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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등 빅테크주 주가 급등에 홍콩 항셍테크지수 5.3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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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등 빅테크주 주가 급등에 홍콩 항셍테크지수 5.37% 올라

알리바바는 22일(현지 시간)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알리바바는 22일(현지 시간)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다. 사진=로이터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알리바바는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 계획에 22일(현지 시간) 주가가 급등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자사 역대 최대 규모인 250억 달러로 확대할 계획으로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다.
텐센트, 징둥닷컴과 넷이즈 등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각각 4.18%, 6.19%와 8.49% 상승함에 따라 이날 항셍테크지수는 5.37%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2.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21일 화난 지역에서 추락한 뒤 동방항공의 주가는 3.64%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소폭 상승한 3,259.86로 장을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는 12,318.78로 전거래일보다 0.492% 떨어졌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27,224.11로 전거래일 대비 1.48% 상승했고, 토픽스지수는 1.28% 오른 1,933.7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0.89% 올랐고, 호주 S&P/ASX 200지수는 0.86% 상승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일본제외)는 0.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S&P 500지수는 소폭 하락해 4,461.18로 장을 닫았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552.99로 전거래일보다 201.94포인트 떨어졌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4% 하락한 13,838.46로 장을 마감했다.

또 이날 아시아증시 오후 거래에서 브렌트원유 선물 가격이 배럴 당 118.27달러(약 14만4052원)로 2.29% 올랐고, 미국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 당 114.21달러(약 13만9050원)로 1.86% 늘어났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