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6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6%(1.60달러) 오른 배럴당 103.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배럴당 105.42달러까지 올랐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0.15%(16센트) 상승한 배럴당 108.74달러에 거래됐다. 브랜트유는 일시 109.80달러에 거래돼 110달러에 육박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EU의 러시아산 원유수입 검토와 함께 리비아 주요유전과 수출터미널 봉쇄로 하루 55만배럴이상 감소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9년 기준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비중은 전체의 27%, 석탄은 47%, 천연가스는 41%에 달한다.
리비아의 원유 공급이 계속 차질을 빚으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 리비아에서는 반정부 시위로 2개 항구에서 원유 선적이 중단되고 주요 유전도 가동을 멈췄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리비아는 전날 최근 시위로 인해 하루 55만 배럴 이상의 원유 생산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하루 변동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국채금리 상승 움직임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0.11%(2.20달러) 내린 온스당 1953.40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